■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배우 이선균 씨는 출금 기간이 연장됐는데요. 일각에서는 경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한 주요 사건 사고를 김성수 변호사와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연예인 마약 의혹 사건이 발생한 지 거의 한 달여 만인 것 같은데 권지용 씨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 법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김성수]
이게 피의자 같은 경우에 해외로 도주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증거인멸된다든지 이럴 수가 있기 때문에 출국금지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알려진 소식으로는 출국금지가 권지용 씨 같은 경우에는 25일경에 해제가 된 것 같다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면 법무부에서 출국금지를 신청을 하면 출국금지가 되지 않습니까? 한 달 정도씩 기간을 둬요. 그래서 연장을 계속하는 겁니다. 아직 수사 중이다 그러면 계속 연장을 하는 것인데 권지용 씨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연장을 하지 않았다 보니까 해제가 된 것이고 이에 대해서 수사 중인데 해제를 하는 경우는 사실 흔하지가 않다 보니까 경찰이 현재 음성이 나온 결과라든지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이 부분을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이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그런 소식입니다.
권지용 씨가 실제로 강하게 부인을 했었잖아요. 그리고 경찰에 출석해서도 당당하게 조사를 받기도 했고. 이번 사건에 연루되면서 상당히 피해를 봤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경찰이 너무 무리하게 수사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성수]
일단은 수사라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게 맞는 게 첩보는 있었던 것이지 않습니까? 일단 실장이라는 여성이 권지용 씨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행동이 이상했고 이상한 포장지를 봤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그것 때문에 수사의 단초가 된 것인데 이 부분을 일단 내사 단계에 있었고 수사가 진행이 된 것인데 이게 마약을 한 혐의가 있다면 제보가 있다면, 첩보가 있다면 당연히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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